[19.08.13 메디컬리포트] [칼럼] 다운에이징 시대(1) – 페이스 라인을 살리기 위한 2030세대의 동안성형
조회 수 : 1133 2019.08.13 [메디컬리포트=노승애 기자] ‘어려 보인다’, ‘동안이다’라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한다. 동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데, 과거에는 노화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안티에이징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더 나아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다운에이징(Down-aging)’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전히 10대처럼 보이고 싶은 20대 초반부터 언니 같은 엄마가 되고 싶은 중장년층까지 다운에이징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동안의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피부가 탄력 있고 주름이나 잡티가 없이 깨끗해야 한다. 눈은 동그랗고 또렷하며, 눈밑 애교가 있고, 코와 인중이 짧을 때 동안의 이미지를 갖추기 쉽다. 마지막으로 이마가 넓지 않고, 턱이 작아야 하며(상. 중, 하안면부 1:1:0.8)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페이스 라인이어야 한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져 라인이 무뎌지면 노인의 얼굴처럼 보이기 쉽다. 40~50대 이상은 노화가 진행된 부분을 치료해 노안을 동안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20~30대는 본래 나이 보다 더 동안으로 보이도록 개선해 노화의 속도 자체를 늦춰 같은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도록 다운에이징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노화가 진행된 후에 개선하는 것보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데 더 도움이 된다. 20~30대에는 비수술적인 방법들을 많이 고려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보톡스와 필러, 레이저, 실리프팅을 꼽을 수 있는데, 별도 회복기간이 필요 없거나 짧고, 간단하게 페이스 라인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대로 접어 들면 피부 탄력 저하가 점점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레이저나 실리프팅까지 관심이 늘어난다. 페이스라인 레이저는 가장 대표적인 탄력 레이저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4.5mm 깊이의 근막층(SMAS)까지 조사해 피부 조직을 수축시켜 처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당겨 페이스 라인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고, 콜라겐 생성 촉진으로 주름개선과 피부재생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직후에 화장이나 운동도 가능해 회복기간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밖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팔자나 눈가, 입가 부위는 스마일리프팅으로, 또, 턱밑에 과도하게 지방이 쌓여 얼굴 라인이 또렷하지 않거나, 처짐이 있다면 아큐리프팅 레이저로 페이스 라인이나 주름 부분에 조사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면 한 층 갸름한 페이스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주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 페이스 라인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절개하지 않아 회복기간이 빠르면서도, 전체적인 얼굴 처짐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실의 종류마다 특성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피부상태나 노화의 정도, 시술 부위에 적합한 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동안을 만들기 위해 무작정 이것 저것 필요하지 않은 시술을 받는 것은 오히려 얼굴이 어색해지거나 자칫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직 피부가 처지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처질 것이 걱정된다고 20대부터 미리 안면거상술을 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다운에이징을 위한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 나이대의 노화속도와 개인의 피부 탄력,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개선에 적합한 시술을 적절한 양만큼 받는 것이다. 그래야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도움말 :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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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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